◇ 로스앤젤레스
△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로스앤젤레스 북쪽에 위치한 할리우드에는 보도에 유명인사들의 이름이 새겨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가 있다. 유명한 영화인들을 발도장과 손도장, 사인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약 2000여 명의 스타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로 늘 붐비는 곳으로 ‘할리우드의 도시’에 온 것을 실감하게 한다.
지난해 개봉돼 전 세계에서 인기를 모았던 영화 '라라랜드'의 배경이 되면서 더욱 유명해진 곳이다. LA의 다양한 명소들에서 촬영이 진행됐지만 그중에서도 그리피스 천문대에서의 장면은 명장면으로 꼽힌다. 극중 세바스찬과 미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 사이로 왈츠를 추는 장면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물씬 자아냈다. 1935년 완공된 그리피스 천문대는 '라라랜드' 외에도 다양한 영화의 촬영지가 돼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여행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할리우드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 세계 유니버설 스튜디오 중 최대 규모다. 일상을 잊고 다양한 영화,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의 세계로 흠뻑 빠져보자. 각종 놀이기구와 대형 영화관, 기념품숍, 퍼레이드 등 볼거리가 풍성해 하루동안 다 돌아보기도 힘들 정도다. 가족 단위 여행객의 경우 특히 추천하는 곳이다.
△ 금문교
하얗게 빛나는 스카이라인과 어우러진 언덕, 푸르게 빛나는 바다로 둘러싸인 금문교는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다. 세계에서 가장 길고 아름다운 다리 중 하나로 '인터내셔널 오렌지'라는 붉은색으로 칠해져 샌프란시스코의 아름다운 풍경과 조화를 이룬다. 사람은 무료지만 차는 통행료 3달러를 지불해야 하며 자전거만 다니는 레인이 있어 자전거를 타고 구경해보는 것도 좋다. 걸어서 건널 경우에는 바람을 대비한 옷차림이 필수다.
△ 소살리토
금문교의 북쪽으로 넘어가면 볼 수 있는 소살리토는 예술과 휴양이 어우러진 마을이다. 예쁜 상점과 갤러리들이 즐비하며 언덕 위에 옹기종기 붙어있는 집들은 마치 유럽의 한 유명 휴양지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들게 만든다. 아기자기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마을로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버스 또는 페리를 이용하면 된다.
◇ 서부 여행 예약 꿀팁
미서부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웹투어가 대한항공과 함께 진행 중인 LA, 샌프란시스코 노선 할인 이벤트를 주목해보자. 참여 방법은 네이버에서 '웹투어 대한항공 할인 암호는?'을 검색한 후 관련 포스팅에서 암호를 찾고 항공권 예약 후 구매할 예약번호의 일대일 온라인 상담을 눌러 암호를 남긴다. 2만원 할인 쿠폰 발행 및 발권 업무 대행수수료 면제 혜택이 적용됐다는 답변을 받고 결제하면 끝이다. 답변을 받지 않고 선 결제할 경우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으니 주의하자.
로스엔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에만 해당되고 출발일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6월 30일 자정까지 예약 및 할인 요청을 완료할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예약번호 1건 당 1인 1회 한정이며 여러 명의 할인을 동시에 받을 수 없다. 공동구매나 땡처리항공권은 적용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