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필집은 이규엽 대표와 앞을 못 보는 86세 어머니와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 대표는 작년 11월 21일 한국대성자산운용을 설립 한 이래 현재까지 약 20회 해외출장을 다녔지만 바쁜 와중에서도 어머니를 지극히 보살피고 있다.
<집으로 오는 길에 어머니께서 “내가 늙고 앞을 못 보아서 너를 귀찮게 하는구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 저는 어머니가 계셔서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어머니는 제게 기쁨을 주는 마르지 않는 샘터입니다.> - 본문 중 -
이 책은 이 대표의 초등학교 시절 일화를 시작으로 어머니와 함께 한 스물두편의 일화를 담았다. 곳곳에서 이 대표의 노모를 향한 걱정과 사랑이 절절이 묻어난다.
이 대표는 “아직도 어머니로부터 종교인이 성직자에게 받는 가르침과 갓 태어난 송아지가 어미 소에게서 받는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다”며 “어머니 살아 계시는 동안에 함께 하는 시간을 되도록 많이 가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