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엽 대성자산운용대표, 어머니 사모 수필집 출간

'어머니 함께 햇볕 쪼여요!'...앞 못보는 86세 어머니를 향한 걱정과 사랑의 사모곡

국내 최초 중국 인프라 특화 자산운용사로 설립한 이규엽 한국대성자산운용 대표가 수필집 ‘어머니 함께 햇볕 쪼여요!(도서출판 밥북)’를 출간했다.


이 수필집은 이규엽 대표와 앞을 못 보는 86세 어머니와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 대표는 작년 11월 21일 한국대성자산운용을 설립 한 이래 현재까지 약 20회 해외출장을 다녔지만 바쁜 와중에서도 어머니를 지극히 보살피고 있다.

<집으로 오는 길에 어머니께서 “내가 늙고 앞을 못 보아서 너를 귀찮게 하는구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 저는 어머니가 계셔서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어머니는 제게 기쁨을 주는 마르지 않는 샘터입니다.> - 본문 중 -

이 책은 이 대표의 초등학교 시절 일화를 시작으로 어머니와 함께 한 스물두편의 일화를 담았다. 곳곳에서 이 대표의 노모를 향한 걱정과 사랑이 절절이 묻어난다.

이 대표는 “아직도 어머니로부터 종교인이 성직자에게 받는 가르침과 갓 태어난 송아지가 어미 소에게서 받는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다”며 “어머니 살아 계시는 동안에 함께 하는 시간을 되도록 많이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1990년 조흥은행(현 신한은행)에 입행하여 10년간 근무한 후 2000년 1월 금융감독원에 경력직원으로 입사했다. 금융감독원 재직 중 중국정법대 박사학위 취득과 북경대표처 근무 등 약 10년간 중국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16년 11월 국내 최초 중국 인프라 특화 자산운용사인 한국대성자산운용을 설립하여 현재 대표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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