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31일 한국 도착…檢 조사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31일 한국에 도착한다.


법무부에 따르면, 정씨는 현지시각으로 30일 오후 덴마크 코펜하겐을 출발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거쳐 우리시각으로 31일 오후 3시 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씨는 공항에 도착하면 곧바로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돼 검찰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씨는 이화여대 입학과 학사 비리 의혹과 함께 삼성으로부터 승마 지원 명목으로 뇌물을 받았다는 최씨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범죄 혐의에 연루돼있다.

덴마크에서 구금 생활을 해온 정씨는 현지 법원에 항소를 포기해 송환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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