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심각해지는 청년 일자리문제에 대한 해법을 청년들의 목소리를 통해 함께 찾고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50여개의 부스가 마련돼 청년채용 계획이 있는 우수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현징매칭이 이뤄졌고 기업 현직자의 직무멘토링 등 전문상담사의 1대 1 취업상담과 컨설팅이 진행됐다.
서울시는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방송인 김제동과 일리야 벨랴코프는 취업을 앞둔 청년을 대상으로 소통에 대한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박람회가 아니라 청년을 비롯한 시민들이 서비스를 체감하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