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26일 BJ 박모씨에게 경고조치를 내리고 이후 유사 발언이 계속될 경우 운영원칙에 따라 추가 제재를 하겠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23일 10명의 BJ와 함께 술을 먹고 방송하는 이른바 '술먹방'에서 제주 출신 BJ에게 빨갱이라고 말해 지역비하 발언 논란이 일었다.
박씨는 아프리카TV 애청자 53만여명, 10만 여명에 가까운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BJ로 과거 장애인 비하 발언을 했다 방송정지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
아프리카 TV 관계자는 "방송 모임 참석자들 사이에서 웃음을 유발하려고 한 발언으로 확인이 됐지만, 다수의 시청자들이 보고 있었고, 기존에도 방송 정지나 경고 이력 등이 있는 BJ"라며 "지역비하 발언으로 해석 될 소지가 있으니 최종적으로 경고 처리를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