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두 사람은 서울 워키힐 호텔에서 화촉을 밝혔다. 비공개로 치러진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했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주상욱의 절친 조재윤이 사회를 맡고, 차예련과 오랜 시간 정을 나눠 온 가수 바다·왁스·제아가 각각 축가를 불렀다.
연예계 동료인 이민정, 장근석, 이경규, 황신혜, 고아라 등도 함께했다.
이어 "너무 떨린다. 저희 결혼 축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제 잠 한숨도 못 잤다. 저희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결혼 이후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