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승진규모는 지난해와 비교해 1/3 정도 작아졌다.
삼성물산은 25일 부사장 1명과 전무 3명, 상무 15명 등 모두 19명의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런 승진규모는 지난해 29명에 비해 10명 줄어든 것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상사부문 법무팀장인 김도형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철강사업부 박호찬 상무 등 2명은 전무로, 건설부문에서는 토목팀 권영복 부장 등 8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또 패션부문에서는 이준서 경영지원 담당 상무가 전무로, 신민철,안승현, 이소란 부장 등 3명은 상무로 승진했고 김학수 리조트 부문 조경사업팀장도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물산은 사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성과주의를 근간으로 현장과 영업부문을 중심으로 필요한 범위에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