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안보 TF 팀장을 맡았언 정의용 전 대사가 국가안보실장에 임명된 지 사흘만이다.
이상철 1차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육사 38기로 임관해 국방부 정책실 대북정책을 담당하고 남북군사 실무회담 수석대표를 지냈다.
또 국방부 군비검증통제단 단장을 거쳐 6자회담 국방부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외교·통일 정책 수립 역할을 맡게 된 김기정 2차장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문 대통령이 후보시절부터 외교 안보 사안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