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성악과 출신 영부인 "엇박 불가" 존재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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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될 때 비친 영부인 김정숙 여사 모습이 화제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앞서 지난 18일 거행된 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무려 9년 만에 제창이 이뤄져 온 국민을 벅찬 감동 속에 빠져들게 했다.

그런데 맞잡은 손을 함께 위아래로 흔들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를 때 문재인 대통령을 중심으로 좌우로 엇박자가 나는 모습이 '옥에 티'였다.

23일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서도 제창이 시작되자 '손동작 엇박자'가 재연됐지만, 이때는 김정숙 여사가 즉각 나서 혼란(?)이 조기에 수습될 수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를 부르고 있다. 왼쪽부터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남 노건호 씨, 부인 권양숙 여사,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사진공동취재단> 이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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