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백산중학교 벽지학교 추가…충북 31곳으로 확대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기숙형으로 올해 문을 연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인사혁신처로부터 '벽지 학교'로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벽지 기관 4곳을 비롯한 학교 27곳 등 모두 31곳으로 늘어 교원들의 근무 가산점 혜택 범위도 다소 넓어지게 됐다.

특히 단양군에만 벽지학교 10곳으로 전체 1/3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등급별로는 단양소백산중학교를 포함한 25곳이 '라' 등급을, 가곡초 보발분교장 등 4곳이 '다'등급을, 수정초 삼가분교장과 학생수련원 영동휴양소가 각각 유일한 '나'와 '가'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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