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후 "현재 김태희는 임신 15주 차"라며 "당분간 조심스럽게 지내야하지만 병원 진료 등으로 외부에 알려지는 것보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먼저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동안 김태희를 작품으로 브라운관에서는 보기 힘들 전망이다. 김태희가 태교와 육아에 전념하기로 마음을 먹었기 때문.
이날 CBS노컷뉴스와 통화한 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광고 등 예정된 일정은 건강 상태를 보아가며 하겠지만, 전체적인 활동은 쉬는 방향으로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희와 비는 2011년 소셜커머스 광고에 동반 출연해 2012년 가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3년 1월 1일 교제 사실이 공개됐고, 5년 교제 끝에 올해 1월 가회동 성당에서 혼배 미사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