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된 표지와 화보에서는 패션 아이콘인 배두나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시스루 톱, 슬리브리스 드레스 등 미니멀한 의상과 이와 상반되는 화려한 주얼리를 매치한 배두나는 몽환적인 눈빛으로 모던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이번 화보는 럭셔리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앤코의 티파니 하드웨어 컬렉션과 함께 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두나는 연기와 인생을 대하는 자신만의 철학을 드러냈다. 배두나는 7년 만에 국내 드라마에 출연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쯤 한 번 '깨질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 7년 새 생긴 주름살도 좀 보여주고 연기에 대한 대중의 평가도 받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tvN '시카고 타자기' 후속작으로 편성된 '비밀의 숲'에서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 역을 맡아,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 역의 조승우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1990년대 말 혜성처럼 나타난 '걸크러시'의 원조로서 젊은 여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다름을 틀림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덜 받지 않을까? 예전에도 그랬지만 특히 '센스8'을 찍으면서 다양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답했다.
배두나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6월호와 엘르 웹사이트(링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