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주년 맞은 '섹션TV', 에디터 체제로 확 바뀐다

새 MC에 이상민-이재은-설인아

21일부터 새 단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 '(사진=MBC 제공)
MBC '섹션TV 연예통신'이 새 MC를 영입하고 에디터 체제를 시도하는 등 재정비한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섹션TV 연예통신'은 어제(20일) 성황리에 녹화를 마쳤다. 이날 현장에는 새 MC로 발탁된 이상민, 이재은 아나운서, 설인아를 비롯해 에디터로 활약할 박슬기, 김우리, 배순탁, 킬라그램이 함께 했다.


이상민은 "MBC의 역사적인 연예 프로그램인 '섹션TV'’의 MC를 맡게 되어 아직도 꿈만 같다. 제가 데뷔한지 벌써 23년이 되었는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것처럼 '섹션TV'도 변함없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진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재은 아나운서는 "MC를 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 주어진 역할을 최대한 즐기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설인아는 "부모님께서 '섹션TV' MC가 되었다고 하니 정말 기뻐하셨다. 가족들과 소고기로 파티도 했다. 배울 점이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해서 영광"이라고 전했다.

기존의 스튜디오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에디터 체제로 변신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오늘(21일) 오후 3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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