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치 모리셔스 리조트 전경. 모리셔스에서 가장 긴 해안을 보유해 여행객들에 인기가 높다. (사진=드림아일랜드 제공) '인도양의 진주'라 불리는 모리셔스는 유럽과 아프리카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신비로운 자연 경관 속에서 한적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허니문 여행객뿐만 아니라 자유여행객들의 선호도도 높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모리셔스 리조트들은 투숙객의 경우 무료로 골프라운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골프마니아들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휴양지다. 한국인 관광객들로 붐비는 대중화된 여행지를 벗어난 아늑한 곳에서 휴양과 레저를 동시에 즐겨보고 싶다면 모리셔스로 떠나보자.
모리셔스를 대표하는 휴양섬 일로셰프는 골프를 즐기기도 제격이다. (사진=드림아일랜드 제공) 모리셔스 동부에 위치한 일로셰프섬은 모리셔스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 섬으로 골프를 즐기기 제격이다. 일로셰프 골프클럽은 전 세계 어느 골프클럽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천혜의 경관을 지녀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하는 곳이다. 보통 개별적으로 투어 신청을 해야 방문 가능하지만 롱비치 리조트에서 머물면 무료 보트 셔틀을 이용할 수 있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다.
지난 2010년 오픈된 롱비치 모리셔스 리조트는 컨템포러리 어반 스타일을 지향하는 리조트로 현대적이면서도 젊고 세련된 감각의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총 255개의 객실은 아이팟은 물론 도킹시스템, 마롱고 캡슐머신 등이 갖춰져 있어 투숙객들에 최상의 편의를 제공한다.
롱비치 리조트는 긴 바다만큼이나 넒은 두 개의 야외 수영장도 보유하고 있다. (사진=드림아일랜드 제공) 무엇보다도 롱비치 리조트의 장점은 모리셔스 동부의 리조트 중에서 가장 긴 비치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객실은 단층식의 여러 건물로 넓게 포진돼 있어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하며 긴 바다만큼이나 넓은 야외 수영장도 두 개나 있다.
지난해 11월 1일부로 룸타입이 변경된 롱비치 모리셔스 리조트는 계속해서 리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어 비교적 시설이 쾌적하다. 변경된 룸타입은 슈페리어와 디럭스로 나누어지며 일반 슈페리어룸은 가든뷰, 2, 3층의 객실은 슈페리어 씨뷰, 같은 건물의 코너에 있는 패밀리 주니어 스위트가 있다.
남쪽 윙에 위치한 디럭스 비치 프론트룸 전경. 모던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의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사진=드림아일랜드 제공) 디럭스 객실은 북쪽 윙 수영장 뒤편으로 디럭스 풀 가든룸이 있으며 모든 디럭스 비치프론트 룸은 남쪽 윙에 위치한다. 소수의 디럭스 비치빌라 룸은 북쪽 윙의 개인 비치 앞편에 위치해 프라이빗한 휴식을 취하기 좋다.
롱비치 리조트는 다양한 이벤트가 많이 열리는 리조트로도 유명하다. 특히 ‘피아짜’라고 불리는 메인 광장이 저녁 무렵부터는 활기찬 분위기로 바뀐다.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는 여행객에게는 맞지 않겠지만 밤에는 좀 더 화려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누리고 싶다면 적극 추천한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제공하는 타이디스 레스토랑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하다. (사진=드림아일랜드 제공) 리조트 내 레스토랑은 총 5개로 바다를 전망하며 즐길 수 있는 메인 레스토랑 르 마르체와 해산물 요리를 제공하는 타이디스를 비롯해 이탈리아 요리, 일본 요리, 중식까지 메뉴가 다양하다. 머무는 내내 멀리가지 않아도 맛있는 음식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한편 전 세계 휴양지 전문 여행사인 드림아일랜드는 모리셔스 롱비치 리조트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조식, 석식이 포함된 3박 이상 예약한 여행객들에게 무료로 중식을 제공하고 있는 프로모션으로 오직 드림아일랜드에서만 누릴 수 있다. 모리셔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해보자.
취재협조=드림아일랜드(www.dreamislan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