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현지 언어와 문화에 익숙치 않은 신혼여행객에게 전화예약은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은 것이 현실. 하와이 여행책 '프렌즈 하와이' 저자는 새로 오픈한 맛집을 공략하라고 조언한다. 예약하지 않아도 조금만 기다리면 좌석을 차지할 수 있으며, 새로 오픈한 맛집을 탐험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 파스타와 프렌치 토스트가 대표 메뉴며, 오픈 키친으로 시각적인 즐거움도 선사한다. 주말에는 사람이 붐빌 수 있으므로, 가급적 평일 오전에 브런치를 즐기는 것이 추천된다. 사우스 쇼어 마켓은 하와이 로컬 디자이너들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매장이 많아 식사 후 쇼핑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일본식 주점인 코호노토리는 알라모아나 센터 근처에 위치해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닭꼬치와 생선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하루 일정을 마친 후 가볍게 한 잔 하기 좋다.
두 곳 모두 맛과 분위기,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장소로 신혼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한편, 하와이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서는 오는 5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코엑스 오크우드 호텔에서 자사 신혼여행 박람회를 개최한다. 하와이 관광청, 하와이안항공, 롯데면세점 코엑스점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하와이 신혼여행 박람회’에서는 하와이 신혼여행 상품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이 제공된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