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상의 즐거움 '대만'으로

현지 음식과 관광이 모두 만족스러운 휴가를 떠나고 싶다면 대만(타이완)이 제격이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해외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문화를 알게 된다는 점이 흥미롭다. 그 중에서도 음식 문화는 그 나라를 잘 드러내는 방식인 동시에 여행객의 입장에서는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기도 하다. 현지 음식과 관광이 모두 만족스러운 휴가를 떠나고 싶다면 대만(타이완)이 제격이다. 다양한 먹을거리가 있어 지루할 틈 없는 식도락 여행을 선사할 것이다. 여행 일정이 짧더라도 주요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으며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대만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들을 짚어봤다.

◇ 예류(야류)

택시투어를 하는 사람들은 꼭 가는 관광지로 독특한 형태의 기암괴석들을 볼 수 있다. 여왕머리 형태의 돌이 가장 유명한데 2020년 안에 여왕머리의 목 부분이 얇아져서 부러질수도 있다고 하니 서둘러 방문해보자.

밤이 되면 거리 곳곳에서 홍등을 만날 수 있는 대만(타이완).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지우펀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 속 모티브가 된 장소로 대만 여행의 필수여행지로 손꼽힌다. 저녁이 되면 하나 둘 홍등에 불이 켜져 낭만적이고 이국적인 풍경을 뽐낸다. 홍등은 여름엔 18시 30분, 겨울에는 17시 30분에 켜진다. 옛 대만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타이베이(타이페이)에서 기차나 버스로 약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 진과스 황금박물관


2차 대전 당시 일본군 전쟁포로들이 일하던 광산으로 '꽃보다 할배'에 방영된 이후로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관광지로 떠오른 곳이다. 박물관 내에는 약 28억 가량의 실제 황금이 있는데 인증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사진을 찍을 때 한 쪽 손은 황금에 올려놓고 다른 손은 주머니에 넣어 금복이 주머니에 들어오도록 포즈를 취해보자.

야경이 아름다운 타이베이101.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타이베이101

대만의 랜드마크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손꼽혔던 건물이다. 코끼리 산으로 불리는 샹산(상산)에서 타이베이 101과 함께 내려다보이는 타이베이의 야경은 반드시 보길 추천한다.

시먼딩의 인기 호텔인 웨스트 게이트 호텔.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대만 호텔 예약

대만 시내 투어가 목적이라면 타이베이 시먼딩 지역에 위치한 호텔들을 추천한다. 호텔 미드타운 리처드슨, 웨스트 게이트 호텔, 저스트 슬립 등이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http://ttang.com)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