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가 짬뽕,짜장 라면 16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평균 나트륨은 1,681mg으로, 1일 권장 섭취 나트륨 2000mg의 84%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짬뽕라면의 나트륨은 최소 1,426mg(북경짬뽕/오뚜기)에서 최대 1,775mg(일품해물라면/팔도)이며, 1일 권장 섭취량 대비 71.3%∼88.8%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짬뽕라면은 최소 1,568mg(진짬뽕/오뚜기)에서 최대 1,939mg(갓짬뽕/삼양식품)이며, 1일 권장 섭취량 대비 78.4%∼97%를 차지했다.
짜장라면의 경우 평균 1,126mg으로 이는 1일 권장 섭취 나트륨(2000mg/1일)의 56.3%에 해당했다.
일반 짜장라면의 나트륨은 최소 871mg(짜파게티/농심)~최대 1,244mg(일품짜장면/팔도)이며, 1일 권장 섭취량 대비 43.6%~62.2%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짜장라면은 최소 1,114mg(진짜장/오뚜기)~최대 1,386.19mg(팔도짜장면/팔도)이며, 1일 권장 섭취량 대비 55.7%~69.3%를 차지했다.
짬뽕라면의 열량은 1일 권장 섭취 열량의 22%, 짜장라면은 24.6%에 해당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화지방은 짬뽕라면은 1일 권장 섭취량의 40.4% ,짜장라면은 45.2%에 이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됐다.
일반 짬뽕라면의 포화지방은 최대 6.80g(오징어짬뽕/농심)이며 프리미엄 짬뽕라면의 경우 최대 7.72g(맛짬뽕/농심)이다.
일반 짜장라면의 포화지방은 최대 7.72g(짜파게티/농심)이며, 프리미엄 짜장라면의 경우 최대 7.56g(짜왕/농심)이다.
알레르기 성분과 관련해 북경짬뽕, 오징어짬뽕 등 2개 제품이 오징어에 대한 알레르기 주의사항을 표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