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배구연맹은 19일부터 6일간 전남 강진의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2017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군체욱부대와 현대제철 등 남자부 11개 팀, 양산시청, 수원시청 등 여자부 6개 팀 등 총 17개 팀이 출전한다.
남자부 화성시청은 20일부터 몽골에서 열리는 '2017 동아시아 국제남자배구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관계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이번 대회는 여자부의 '우승후보' 수원시청과 대구광역시청, 양산시청과 포항시체육회의 대결이 첫날부터 펼쳐져 열띤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24일 열릴 남녀부 결승은 SBS스포츠가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