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노게임즈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유나이트 서울 2017'에 부스를 차리고 신작 모바일 게임 '마제스티아'를 선보였다.
이 게임은 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35)씨가 개발에 관여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마제스티아'는 티노게임즈가 개발한 실시간 전략대전 게임으로, 아서왕·나폴레옹·칭기즈칸 등의 캐릭터를 설정한 뒤 동양·서양 등 5가지 무대에서 대결을 펼친다.
문씨는 이 게임의 그래픽 디자인을 총괄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국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문씨는 2008년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에서 석사과정을 밟았고, 지난 2015년 동업자 4명과 게임 개발회사인 티노게임즈를 설립했다.
'마제스티아'는 컴투스를 통해 오는 22일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이어 25일에는 전세계 150여개국에 동시 출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