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전자 계열사 임원 승진인사 모두 마무리됐다

전자를 시작으로 16일 삼성SDI와 SDS까지

(사진=이한형 기자)
삼성SDS가 16일 임원승진인사를 단행함으로써 삼성의 전자 계열사 모두가 임원인사를 마쳤다.

삼성SDS는 16일 부사장 승진 2명과 전무 승진 1명, 상무 승진 4명, 마스터(Master) 승진 1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금융사업부장인 유홍준 전무와 ICTO사업부장인 김홍기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SL사업부 미주총괄인 김진하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고 인프라사업부 김장현 부장과 솔류션사업부 박종성 부장, SL사업부 이장한 부장과 SDSAP 베트남 거점장인 정삼용 부장이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연구소 알고리즘 연구팀장인 민승재 부장은 Master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물류와 솔루션 그리고 서비스형 사업의 글로벌 시장을 지향한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보유한 인물을 고위임원으로 중용했고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기 위한 최적의 임원을 승진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 인사는 현장중심의 기조를 바탕으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핵심인재를 신임 상무로 승진시켰고 기술의 융복합화와 개발혁신 가속화를 리딩할 연구개발 전문가를 신임 마스터로 승진시켜 연구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회사측은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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