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13%대로 다시 폭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권 도전 후 당권에 도전할 거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홍 전 지사는 "구 보수주의 정권세력이 당을 틀어쥐고 있는 한 국민들은 자유한국당을 버릴 수 밖에 없다"며 "자유한국당이 쇄신해야 산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도부도 바꾸고 정신과 자세도 바꾸고, 10년 집권으로 관료화된 당의 조직도 전투적인 야당 조직으로 바꾸어야 한다"며 "구 보수주의 잔재가 설치는 당으로 방치하면 우파의 적통정당은 사라지고 좌파 천국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모두 각성해야 한다"며 "친북좌파 정권이 자리잡기 전에 우리부터 먼저 쇄신하고 변해야 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