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12년 마을공동체 정책 도입 이후 5년간의 사업 성과를 조명하는 자리이다.
그동안의 서울시 마을공동체 성과 연구 결과 발표와 공유의 장으로 마련되며 또 앞으로의 마을공동체 정책의 중요한 방향이 될 2기 마을공동체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시점에서 열려 관심을 받고있다.
3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지는 이번 포럼에서는 'DB로 본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결과 : 사람·사업·지원체계', '성과지표와 주민인식변화 : 너·나·우리의 변화가 마을까지', '마을공동체의 사회경제적 의미 : 모기동이 살아있다'를 주제로 한 발표가 각각 이뤄진다.
이어 서윤기 서울시의원, 전대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유나 용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지영 플러스마이너스 1℃ 공동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마을공동체 성과에 대해 토론한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홈페이지(http://seoulmaeul.org)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이번 이슈포럼을 통해 마을공동체 성과를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살펴보고, 주민들과 함께 마을공동체가 나아갈 수 있는 방안 및 정책적 대안이 논의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