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빠서" 이준석, 짝짝이 구두신고 라디오 방송

(사진=이준석 바른정당 노원병 당협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이준석 바른정당 노원병 당협위원장이 한 방송 출연을 앞두고 짝이 다른 구두를 신고 나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 위원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 아침에 휘리릭 정신없이 뛰어나오다보니 방송국 도착해서 엘리베이터에서야 뭐가 잘못된 걸 깨달았다"며 3장의 사진을 첨부했다.

올라간 사진에 따르면 이 위원장의 왼쪽 발에는 갈색 구두가 신겨있고 오른 발에는 검은색 구두가 보인다.


당시 이 위원장은 오전 방송 출연을 앞두고 있었던 상황. 다행히 해당 방송은 CBS김현정 뉴스쇼(98.1)로 라디오 프로그램이었다.

이를 두고 한 네티즌(손**)은 이 위원장의 페이스북에 "아이고 위원장님 웃고갑니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E**************)은 "대국민통합을 염원하는 한 정치인이 한 주를 시작하며 과감하게 시도하는 패션 컨셉이다"고 했다.

이어 "저도 그런적이 있었다. 돌아가는 길에 왠지 다 내 신발만 볼 것 같은 느낌"(Y***********), "요즘 너무 바쁘시니 이런 실수를 하셨네요. 그래도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이**), "방송 잘 듣고 있습니다. 목 관리 조심하세요"(C********)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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