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민X유호진 '최고의 한방', KBS 금토드라마 부활

오는 6월 2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고의 한방' (사진=KBS 제공)
2015년 '프로듀사'로 예능국의 드라마 제작을 시도하는 한편 '금토드라마'로 첫 발을 내딛었던 서수민 PD가 이번에는 유호진 PD와 함께 새로운 금토드라마 '최고의 한방'을 만든다.

예능 드라마 '최고의 한방'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모습을 담은 청춘 소란극으로 '프로듀사'를 제작했던 몬스터 유니온의 서수민 PD와 초록뱀미디어가 다시 한 번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1박 2일' 시즌3를 성공적으로 견인한 유호진 PD가 연출로 합류했다. 유 PD는 지난해 11월 예능과 드라마를 만드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KBS 자회사 몬스터 유니온으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또한 '프로듀사'에서 예능 PD로 나왔던 차태현도 '라준모'란 극중 이름으로 연출을 함께한다.

유 PD는 "모자라지만 열심히 해보려 한다. 조금 가볍고 재미있는 드라마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는 포부를 밝혔고, 라 PD 역시 "즐거운 작업이 됐으면 한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다가 크게 한방 터뜨리는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고의 한방'은 스캔들 메이커인 최정상 가수 유현재 역할을 맡은 윤시윤, 3년차 공시생 최우승 역할을 맡은 이세영, 너무도 모범적인 가수 지망생 이지훈 역의 김민재와 홍경민, 동현배, 이덕화, 차은우, 보나 등이 출연한다.

KBS '금토드라마'의 부활을 알린 '최고의 한방'은 오는 6월 2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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