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는 왜 '수상한 파트너'에 커피차를 보냈을까

(사진=SBS 제공)
배우 여진구가 지난 10일 첫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커피차를 선물했다.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검사 노지욱(지창욱)과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물이다.

14일 SBS에 따르면, 여진구는 전날 '수상한 파트너' 촬영장에 보낸 커피차를 통해 "'수상한 파트너'와 박선호 감독님, 이길복 촬영감독님, 응원합니다. 대박나세요" "배우, 스태프분들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 파이팅 배우 여진구 올림"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여진구는 지난해 방영된 SBS 사극 '대박'에서 당시 공동연출을 맡았던 박선호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지난 2010년 드라마 '자이언트'에서는 영상을 담당했던 이길복 촬영감독과 만났고, 배우 남지현과도 함께 촬영한 적이 있다. 특히 2011년 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는 지창욱의 아역을 연기했는데, 이때도 남지현과 호흡을 맞췄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여진구 씨가 SBS 작품과 깊은 인연이 있었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커피차까지 보내줘서 정말 고마웠다"며 "성실하고 좋은 배우인 만큼 앞으로 더욱 잘되었으면 좋겠고. 다시금 SBS드라마에서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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