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세네갈과 출정식에 '최정예' 출격

U-20 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평가전

신태용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은 세네갈과 마지막 평가전에 다시 한번 3-4-3 전술로 베스트 11을 꾸렸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신태용 감독은 최정예로 마지막 시험대에 나선다.


신태용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은 14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세네갈과 평가전에 백승호와 이승우(이상 바르셀로나) 등 최정예 선수들로 베스트 11을 꾸렸다.

3-4-3 포메이션을 선택한 신태용 감독은 조영욱(고려대)을 최전방에 세우고 좌우 측면에 이승우와 백승호를 배치했다.

중앙에는 이승모(포항)와 이진현(성균관대)이 자리했고, 좌우 윙백으로는 우찬양(포항), 윤종규(서울)이 선발로 나섰다. 스리백은 이상민(숭실대), 정태욱(아주대), 김승우(연세대)가 호흡을 맞춘다. 선발 골키퍼는 송범근(고려대)이다.

한편 지난 11일 청주에서 열린 '우승후보' 우루과이와 평가전에 나선 베스트 11과는 미드필더라인만 바뀐 선수 구성이다. 당시에는 좌우 윙백으로 이유현(전남)과 윤종규가 나섰고, 중원에는 한찬희(전남), 이상헌(울산)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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