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등 대형 가수들과의 맞대결을 피하고, 걸그룹이 강세를 보이는 여름이 오기 전 활동에 나서려다 보니 이들의 출격 시기가 겹친 것으로 보인다.
'콘셉트돌'로 불리는 빅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들만의 무릉도원을 그려낸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동양적인 요소가 가미된 의상과 부채를 활용한 독특한 안무, 한글로만 이루어진 시적인 가사 등을 선보일 것임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동성, 김철민, 김환, 오승석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 허니스트는 그간 홍대 라이브 클럽데이 등에 참여하며 실력을 쌓아 왔다.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디오비'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이들은 달콤하고 청량한, 그리고 진실된 음악으로 듣는 이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븐틴은 22일로 컴백일을 확정했다. 이들은 멤버 개개인의 모습이 담긴 프로젝트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숫자, 그중에서도 소수를 키워드로 잡은 세븐틴은 팀명을 뜻하는 17과 멤버들과 관련된 숫자를 영상 안에서 적극 활용해 궁금증을 높이는 중이다.
데뷔곡 '아낀다'를 시작으로 '만세', '예쁘다', '아주 NICE', '붐붐'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빠르게 성장한 세븐틴이 어떤 스타일의 곡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이들의 세 번째 앨범 '모멘텀'에는 이단옆차기, 불스아이, 김태주 등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했다. 맵식스 멤버들은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맵식스는 기존이 장난기 가득한 악동 이미지를 벗고 사랑을 시작한 남자의 모습으로 변신, 새로운 매력을 발산해 데뷔 후 최고 성적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크나큰은 최근 일본,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두 번째 미니앨범 '리메인' 이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이번 신보를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 예정이다.
'드림 파트1'에는 지난 1년 동안 보여준 사계절 시리즈를 끝내고 아스트로가 새롭게 선보이는 '드림' 시리즈의 첫 이야기를 담겨있다.
이들은 특유의 청량한 매력을 유지하면서 한 단계 성숙해지고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최근 유럽에서 투어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은 투포케이, 신인 그룹 에이스도 각각 컴백과 데뷔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