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대선공약을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당연히 국방 분야 대선 공약에 대해서는 공약 별로 추진 여건과 이행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군 복무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하겠다고 한 문 대통령의 공약에 대해서도 "당연히 공약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변인은 이에 덧붙여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통수 지침을 받들어 국가 안전 보장과 국토 방위의 신성한 임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변인은 사드(THAAD) 장비의 반입이 완료됐는지에 대해서는 배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