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이 현빈이 출연하는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의 출연 제안을 받았다.
장동건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현재 긍정적 검토라고 말하기도 좀 그럴 정도로 제안만 받은 상태"라며 "시나리오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창궐'은 '공조' 김성훈 감독의 차기작으로 '공조'에 이어 또 한 번 현빈과 손잡아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공조'는 앞서 800만 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조선판 좀비영화인 '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의 창궐을 막기 위해 이청(현빈 분)이 사투를 벌이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장동건이 제안 받은 역할은 이청과 대립하는 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창궐'은 올 하반기에 크랭크인해 2018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