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희귀 사진] 춤추는 16대와 노래 찾는 19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 노무현 전 대통령은 편한 복장에 벙거지를 쓴 채 흥에 겨운 듯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다. 제19대 대통령에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은 그의 옆에서 노래방 책자를 뒤적이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리운 얼굴을 보니 반갑다", "인간미가 넘친다", "평생의 친구. 보기 훈훈할 정도로 좋은 사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