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설명회에서 "대선 전에 그동안의 정책 평가 작업과 전문가 리뷰(평가)를 끝냈다"면서 "과거의 방법에 집착하지 않고 새로운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통일부는 나름의 역할을 하기 위해 준비중"이라면서 "다른 부처와 함께 검토 작업을 마친 뒤 완성된 결과물을 외부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등 경제협력 문제와 관련해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문제 등도 걸려 있는 만큼 북핵 문제가 우선적으로 잘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