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은 2012년 12월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트위터에 '문재인 당선 시 제안'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나친 환호성은 모두 그를 찌르는 부메랑입니다", "선거 종료일 뿐, 당신이 안심하면 그도 노(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칭)처럼 죽습니다", "요구 없이 승복 없고, 감시 없으면 탄핵 나옵니다", "침묵이 좋은 밤" 등의 글을 남겼다.
그러나, 당시 문 후보는 48.02%의 득표율을 얻어 51.55%를 기록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패했다.
한동안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져있던 이 글은 문 후보가 19대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