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서유리·엑소 수호… ★들의 투표 독려 메시지는?

설리가 9일 인스타그램에 제19대 대선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캡처)

제19대 대통령 선거는 아마 가장 많은 스타들의 투표 인증샷이 나온 때가 아닐까. 아침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연예인들이 투표 인증샷과 독려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설리는 9일 인스타그램에 투표소 밖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소중한 투표"라는 글을 남겼다. 2NE1 박봄도 "난생 첨으로 투표했어요"라는 글과 셀카를 통해 투표를 인증했다.

방송인 샘 해밍턴은 페이스북에 "오늘은 한국을 앞으로 얼마 발전 할지 여러분 선택입니다!! 자기 권력은 바로 투표로 하는겁니다!! 날씨 아주 좋지 않지만 꼭 나가서 투표 하세요!!"라며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호소했다.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는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트위터에는 "국민프로듀서님들 대통령선거 투표 하셨죠? 내새끼 한표 더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통령선거도 완전 중요해요.. 여러분의 편안한 덕질세상을 위해 투표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성유리, 서유리, 박봄, 김윤아, 엑소 수호, 심은경 (사진=각 SNS, 공식 홈페이지 캡처)

엑소 수호는 엑소 팬클럽 공식 홈페이지에 "여러분 투표합시다"라는 제목의 글과 셀카 한 장을 올렸다. 솔비와 봉태규는 각각 인스타그램에 "모두 투표하셨죠?😜 #아름다운선거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드디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방송인 현영은 투표하러 가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올린 후, "소중한 한표~~ 행사하러 다녀왔어요^^ 넘 맨얼굴 ㅜㅜ; 잠도 덜깨서 꿈인지 생시인지~~ 투표소앞에서 기자님들보고 당황~~그래도 보람있는 한표였어요 ㅎㅎㅎㅎ"라고 썼다.

변영주 감독은 트위터에 "투표 하셨다면 인증샷도 즐겁게 찍으셨다면. #1111 로 문자도 보내봐요! 잊지 않고 있었고 않을거라고. 세월호에 투표했다고"라는 글을 올렸다. #1111번은 세월호 추모 문자를 보낼 수 있는 번호로, 메시지 내용은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 전광판에 나타난다.

이밖에도 EXID 하니, B1A4 진영, 인피니트 호야, 성유리, 김동률, 오혁, 김윤아, 작곡가 김이나, 배우 심은경, 김희찬, 전효성 등이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9일 오후 5시 현재, 제19대 대선 전국 투표율은 70.1%를 기록 중이다. 오늘 투표는 평소보다 2시간 연장된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