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회장, 정몽규 회장 평의회 위원 당선에 축하서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FIFA 평의회 위원 당선에 축하서신을 보냈다.

정몽규 회장은 8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27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에서 2년 임기의 FIFA 평의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1994년부터 2011년까지 FIFA 집행위원을 역임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이후 6년 만의 FIFA 입성이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정몽규 회장에게 보낸 축하서신을 공개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축하서신을 통해 "평의회 위원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정몽규 회장의 다양한 경험과 경영 및 스포츠에 대한 폭넓은 이해, 그리고 훌륭한 인품은 향후 세계축구계를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FIFA에도 영향력 있는 공헌을 하리라 믿고 있으며 무엇보다 모두가 사랑하는 아름다운 축구 발전을 위해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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