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최고 성적' 노승열, 세계랭킹 197위로 점프

노승열. (사진=KPGA 제공)
노승열(26)이 세계랭킹 197위로 올라섰다.


노승열은 9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58위에서 61계단 뛰어오른 197위를 기록했다.

노승열의 2016년 랭킹은 356위였다. 1월 3개 대회 연속 컷 탈락하며 주춤했지만, 2월 페블 비치 프로암 공동 8위, 제네시스 오픈 공동 11위에 오르는 등 지난주 랭킹은 258위였다. 그리고 지난 대회였던 웰스 파고 챔피언십 공동 5위에 오르면서 랭킹이 대폭 상승했다.

한국 골퍼 가운데는 왕정훈(22)이 지난주 53위에서 55위로 내려앉았지만, 여전히 가장 높은 세계랭킹을 기록했다. 안병훈(26)은 59위에서 56위로 올라서면서 왕정훈 바로 뒤에 자리했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1위 자리를 굳게 지킨 가운데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조던 스피스(미국)가 2~5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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