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나이, 국적에 제한 없이 함께 즐기는 단체 배낭여행 프로그램인 트라팔가는 어디서도 경험해볼 수 없었던 색다른 여행의 추억을 선사한다. 빽빽한 관광 일정과 한국인들로만 구성된 일반 패키지여행을 벗어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보다 완벽한 선택은 없을 것이다. 트라팔가에서 선보이는 이집트 여행 프로그램에서 방문하게 되는 명소들을 짚어봤다.
◇ 아스완
나일강의 홍수와 가뭄에 대비해 만들어진 거대한 아스완 댐을 관광하고 럭셔리한 나일강 크루즈에 승선해보자. 고대문명의 발상지인 나일강을 호화로운 크루즈를 타고 둘러보는 것은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다. 이후 모터보트를 타고 필라에섬의 이시스 신전을 방문하고 이집트의 전통 선박인 펠루카를 타고 아스완의 식물 정원을 둘러본 후 다시 크루즈의 승선하게 된다. 나일강 크루즈를 타면 옵션으로 인생의 단 한번이라는 람세스 2세의 거대한 아부심벨 신전을 관광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집트 여행의 출발지로 저녁 파티와 함께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된다. 이집트 박물관과 1922년 하워드 카터가 왕가의 계곡에서 발견한 투탕카멘 등 가격으로 가늠할 수 없는 수많은 보물들을 둘러보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최고로 꼽히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방문하는 것은 필수 코스다. 대표적으로 기자 지구의 있는 쿠푸왕의 피라미드는 약 146m로 기원전 2500년경 20여년에 걸쳐 만들어진 경이로운 유적지다. 이집트의 왕 파라오가 안치된 거대한 무덤으로 오늘날까지 잘 보존되어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 알렉산드리아
카이로에서 사막을 가로지르면 이집트의 제2의 도시인 알렉산드리아에 도착하게 된다. 기원전 322년 건설된 이 도시에서 지중해의 광활한 모습을 경험해보자. 클레오파트라의 출생지이기도 한 이곳은 이집트의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곳으로 고대 이집트의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저녁에는 해안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한 후 지중해가 바라보이는 현지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즐겨보자.
한편 트라팔가에서는 오는 11일까지 조기 예약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잔여 좌석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문의해보자.
취재협조=TTC KOREA(www.ttc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