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 권한대행은 송태영 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 관계자들과 함께 청주의 한 노인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의 발을 닦아주는 세족식을 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기초연금 30만 원까지 인상', '치매 3대 고위험군 적극 지원', '독거노인 지원강화' 등 노인 복지공약을 내놨다.
정 대표 권한대행은 행사 뒤 언론 인터뷰를 갖고 "이번 선거에서 대역전 드라마가 열릴 것"이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그는 "지난 2일을 기점으로 홍준표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제치고, 문재인 후보와의 양강구도를 형성했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번 선거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할 수 있는 대통령을 뽑을 것이냐, 친북 좌파 정권을 선택하느냐의 문제"라고 안보 차별성을 부각하며, 홍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