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는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주장했고, 홍준표 후보는 좌파에 정권을 넘겨줄수 없다며 맞대응했다.
문 후보는 이어 "안보위기 경제위기 모두 해결해야 한다. 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대통령 할 수 있는 준비된 대통령이 누구냐"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세월호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다운 나라 만들 대통령이 되겠다"며 "여러분의 한표 한표가 개혁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특히, "일본에게는 위안부 합의 잘못됐다. 중국에게는 미세먼지 대책을, 미국에게는 한반도 평화 함께 만들자고 당당하게 할말을 하는 대통령 되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어 "내일은 친북좌파 세력 심판의 날이다. 북한을 주적이라고 하지 못하고 또 퍼주려고하는 문재인 후보와 아직 어린이 같은 안철수 후보를 심판하는 날"이라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나는 진짜 서민이다. 대통령이 되면 정말 5년동안 이땅의 서민들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5년 동안 이 땅의 서민들을 위한 나라 한번 잘 운영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역대 대통령들은 늘 북한에 눈치보고 돈 갖다주며 핵무장을 도왔다. 자신은 대통령이 되면 그냥 안둔다.버르장머리를 고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