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희경 대변인은 문재인 후보에게 불리한 검색어인 아들 '문준용'과 세월호 인양지연 의혹이 이는 '세월호 문재인'을 고의적으로 순위권에서 끌어내렸다는 의혹 등에 대해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또 "준용씨가 문재인 후보가 시켜서 고용정보원에 입사 원서를 제출했다는 증언이 담긴 보도 기사가 댓글이 매우 많은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댓글순위권 기사에서 누락시킨 점 등에 대해서도 고발했다"고 전했다.
한국당은 "네이버에서 문준용에 대한 실시간 검색어 순위가 2위까지 급등하였는데 '세월호 문재인' 연관검색어에 대한 검색이 중간중간 중단되는 등 검색어 추이를 임의로 조작하여 그 순위를 낮춘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5일 오후 1시 당시에 "문준용의 고용정보원 원서제출은 문재인 후보가 시켜서 한 일”이라는 내용의 기사는 댓글이 6,659개로 댓글 많은 뉴스 1위보다 댓글 숫자가 600여개 많았지만 댓글 많은 뉴스 순위에서 아예 빠져 있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