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12년째 밎을 갚고 있는 채권자를 만나는 장면이 등장한다.
두 사람은 힘들었던 시절을 함께 보낸 사이인 만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는데, 이때 이상민은 갈 곳 없어 찜질방에서 살았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상민은 "“아무리 힘들어도 어머니 집에는 못 가겠더라"며 "바닥인 줄 알았는데 (그 밑에) 바닥이 더 있더라"고 말했다.
이상민의 뜻밖의 고백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그의 어머니는 "처음으로 알았다. 그렇게까지 힘든지는 몰랐다"며 눈물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상민은 이날 방송에서 "총 재산이 55만원일 때, 50만원을 빚 갚는 데 썼다"며 12년 동안의 빚 역사를 설명하기도 했다.
어머니도 몰랐던 이상민의 힘든 사연은 오늘(7일) 오후 9시 1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