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4일(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개한 5월 세계랭킹에서 지난달과 같은 43위에 자리했다.
A매치가 없었던 한국은 순위뿐 아니라 랭킹포인트도 700점으로 지난달과 같았다. 한국 축구는 2016년 11월 37위에 랭크되며 3년 9개월 만에 세계랭킹 30위권에 진입했다. 하지만 이후 꾸준하게 순위가 하락세를 타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는 28위 이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라이벌' 일본은 랭킹 포인트 685점으로 44위다.
한편 지난달 6년 11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로 복귀한 브라질은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 유럽 국가 중에는 독일이 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