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0에서 0.256으로 조금 낮아졌다.
추신수는 7회초 2사에서 좌전안타를 때려 지난 1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이틀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팀이 7-8 역전을 당한 9회초 1사 2루 득점권 기회에서는 투수 땅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텍사스는 휴스턴에 7-8로 졌다. 경기 막판까지 5-3으로 앞서가다 8회말 마빈 곤잘레스에게 역전 만루홈런을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