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 후보들은 이날 서울 상암MBC에서 열린 마지막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대통령이 된다면,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구체적이며 실현가능한 방안을 말해달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모두 기자회견을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대변인에게만 맡기지 않고,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처럼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수시로 브리핑을 하는 그런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지금까지 가장 기자회견을 많이 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기자회견이라는 형식뿐만 아니라 뉴스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앵커와 대담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화하겠다"고 전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도 "결국 국민과의 소통은 국민을 대표하는 기자들과의 소통을 말하는 것"이라며 "분기별로 한 번씩 청와대에서 국정브리핑을 하겠다. 기자들과 '프리토킹'을 해 국민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매주 TV로 생중계로 브리핑을 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성역이 없게 하겠다"고 단언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도 "가급적 자주 언론 앞에서 아무런 제한 없이 국민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을 다 이야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