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 부산선대위는 2일 오후 선대위사무실에서 오거돈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선대위관계자와 50대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51특별위원회'발대식을 가졌다.
'5051특별위원회'는 이번 대선 부산에서 50대 계층의 지지율을 51% 이상 확보하자는 취지로 63명의 기업인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중에는 또 전 새누리당 홍보위원장을 비롯해 중도 보수와 시민들이 함께 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6일동안 부산 전역에서 활동하며 50대 계층의 지지율을 높여 부산지역 50대 유권자 63만여명의 10%인 6만표 이상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목표를 잡았다.
'5051특별위원회' 정상훈 위원장은 "부산시민들의 지지로 대통령을 만들어야 부산이 발전 할수 있다는 이유로 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오거돈 상임선대위원장은 발대식 인사말에서 "5051 특별위원회에 동참한 여러분은 시대의 흐름을 알고 큰 결심을 한 것으로 본다"며 "문재인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부산발전을 앞당기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