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다단계업체 7개 폐업…소비자 주의 필요

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 변경 업체 12개, 주의 필요

(사진=자료사진)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7개 다단계 판매업체가 폐업하고, 6개 업체가 신규 등록해 등록된 다단계판매업체 수는 139개라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7개 업체가 줄었다.

폐업한 업체는 더블유코스메틱코퍼레이션, 엘에이치비, 에스엔지월드, 조은사람들, 엠엔스인터내셔날, 미랜세상,엘파이브엠코퍼레이션이다.

신규 등록 업체는 베스트라이프케이, 빅스카이글로벌, 원더풀라이프, 퍼플유, 쏠렉, 프리먼스 등이다.


또 1분기 중 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 주요 정보를 변경한 다단계 판매업자는 12개이고 카이젠사이언스 등 5개 업체는 상호를, 디앤에이라이프 등 8개업체는 주소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1분기 중 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이 해지된 다단계판매업자는 위메드, 위아멘, 디앤에이라이프, 코네크, 땡큐웨이 5개 업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공제계약이 해지된 다단계판매업자는 다단계판매 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이들 업체에 판매원으로 가입하거나, 구매, 판매활동을 할 때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이 빈번하게 변경되는 다단계판매업자도 피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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