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선사시대 체험해요" 연천 구석기축제 3일 개막

◇ '유소년 야구의 메카'…화성드림파크 내달 개장

한국 유소년야구의 메카가 될 '화성드림파크'가 다음 달 9일 문을 엽니다.

경기도 화성시는 우정읍 매향리 옛 미군 공군사격장 일원 24만2000여㎡에 짓고 있는 화성드림파크가 오는 31일 준공돼 다음 달 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화성드림파크에는 리틀 야구장 4면과 주니어 야구장 3면, 여성 야구장 1면 듬이 들어서며, 로컬푸드 식자재를 활용한 레스토랑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광장, 공원 등도 조성됩니다.

◇ 포천 등 보육 취약지서 '동물사랑 예절사랑' 캠프

경기도는 다음 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없는 가평·포천·연천·동두천 등 4개 시·군에서 영·유아 960명을 대상으로 네 차례에 걸쳐 '동물사랑 예절사랑' 캠프를 개최합니다.

참가하는 아이들은 평소 보기 힘든 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전문강사를 통해 동물과 교감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또 다식 만들기와 한복 입기 등 전통체험을 통해 예절을 배우는 시간도 갖습니다.

◇ 경기도 1회 추경예산안 편성…본 예산比 2.3조↑

경기도가 올해 본예산보다 2조3272억 원이 늘어난 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경기도는 청년 구직 지원금을 120억 원 증액해 지원 대상을 1000명에서 5000명으로 늘리기로 했고,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도 14억 원 증액하는 등 청년 일자리 사업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습니다.

또,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사업비 11억 원도 신규 편성했습니다.

◇ "선사시대 체험해요" 연천 구석기축제 3일 개막


선사시대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제25회 연천 구석기축제'가 내일 경기도 연천군 선사유적지에서 열립니다.

'너도? 나도! 전곡리안'이란 주제로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축제는 구석기 바비큐, 세계 구석기 체험마을, 구석기 퍼포먼스 등 선사시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구석기 바비큐는 석기를 이용해 고기를 잘라 화덕에 직접 구워 먹는 것으로, 원시인의 식생활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경기도, 여성농업인 2500명에 문화활동비 연 20만 원

경기도가 여성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바우처 대상자 2500명을 확정하고 연 20만 원의 문화활동비를 지급합니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는 농사와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에게 각종 여가와 문화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대상자는 경기도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65세 미만 여성농업인으로, 부부 모두 전업농이어야 하며 농가당 1인만 신청가능합니다.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업종은 건강식품, 안경점 등 보건분야 및 미용실, 영화·공연 등 문화 분야 등 14개 업종입니다.

◇ 독일 만트럭 1000만 달러 추가 투자…평택 PDI센터 설립

유럽 대표 상용차 브랜드인 독일 만트럭버스가 천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평택에 통합센터를 설립합니다.

평택항 배후부지에 들어설 PDI센터는 앞으로 트럭 보관과 조립, 검사, 차량인도 등 통합업무를 맡게 됩니다.

만트럭버스사는 지난 3월 1000만 달러를 투자해 용인에 한국 본사와 직영기술서비스센터를 준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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