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리걸리 블론드' 공연 취소…전액 환불 조치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 (제공 사진)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의 웨스트엔드 프로덕션 내한공연이 취소됐다.

2일 공연홍보사 로네뜨는 "오는 6월22일부터 8월12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 무대에 오를 예정이던 '리걸리 블론드' 공연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주최사인 에이콤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됐다"며 "예매 관객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빠른 시일 내에 전액 환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는 사랑스럽고 당찬 금발의 엘 우즈(Elle Woods)가 천방지축 철부지에서 변호사로 성장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영국 뮤지컬 연출가 니콜라이 포스터(Nikolai Foster)가 연출, 지난해 영국 웨스트엔트 커브극장(CURVE Theater)에서 초연했다.

국내에는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영화 제목 '금발이 너무해'라는 제목으로 잘 알려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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