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유아인은 현재 병무청으로부터 7급(재검) 판정을 받은 상황"이라며 "오는 22일 재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아인은 2013년 영화 '깡철이' 액션 장면 촬영 도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됐으며, 이듬해 영화 '베테랑' 촬영 중 부상이 악화됐다. 이후 2015년 신체검사 과정에서 어깨 근육 파열과 함께 골종양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유아인은 올해 3월까지 총 네 차례 재검 판정을 받았는데, 또 다시 같은 결과를 얻으면서 다섯 번째 검사를 앞두게 됐다.
한편, 연이은 재검 판정으로 병역 기피 의혹에 시달리고 있는 유아인은 지난달 tvN '시카고 타자기' 제작 발표회에서 "제가 무슨 힘이 있어서 비리를 저지르겠나"라며 "여러분이 걱정하시는 일 만들지 않도록 하겠다"며 입대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