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 달궜다" 샤이니, 다섯 번째 일본 투어 대성황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샤이니(SHINee)가 다섯 번째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샤이니는 지난 1월 28일 후쿠이 공연을 시작으로 고베, 후쿠오카, 오사카, 시즈오카, 도쿄, 나고야, 사이타마, 홋카이도, 히로시마 등 일본 전국 10개 도시에서 25회에 걸쳐 '샤이니 월드 2017~파이브~'를 개최, 총 25만 관객을 동원했다.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 도쿄 공연은 지난 28~30일 3일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렸다. 샤이니는 일본 다섯 번째 앨범 수록곡 무대는 물론 '줄리엣', '산소같은 너', '헬로', '다운타운 베이비' 등등의 어쿠스틱 메들리 무대, '유어 넘버', '리플레이'의 뮤지컬 연출 무대 등 다채로운 음악과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샤이니는 "국립 요요기 경기장은 일본 첫 콘서트를 한 곳이라 뜻 깊은 곳"이라며 "이번 투어를 통해서도 여러분과 만날 수 있어 정말 기뻤다. 항상 감사 드리고, 여러분께 받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20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샤이니 월드 2017~파이브~'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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