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젝스키스는 오는 5월 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1층 원형 무대서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 기념 사인회를 진행한다.
젝스키스가 사인회를 개최하는 건 지난 1999년 이후 무려 18년 만이다. 이날 사인회는 멤버들과 팬클럽 '옐로우키스'에게 의미가 남다른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인회 응모 방법,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젝스키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젝스키스의 20주년 기념 앨범에는 신곡 '아프지 마요', '슬픈 노래', 지난해 말 발표한 '세 단어'를 비롯해 '연정', '무모한 사랑', '세이', '너를 보내며', '컴 투 미 베이비', '배신감', '사랑하는 너에게', '그날까지' 리마스터 버전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신곡 중 하나인 '아프지 마요'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으며, 앨범은 홍콩, 말레이시아, 타이완 등 해외 3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